경제
강북지역 투기혐의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08-04-11 14:15  | 수정 2008-04-11 14:15
최근 강북지역 주택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이 지역 투기혐의 주택거래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노원구 등 주택가격이 급등한 지역과 주요 뉴타운 예정지역 주택취득자 중 세금탈루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세무조사는 2주택이상 보유자이면서 이 지역 내 추가 주택을 취득한 55명을 포함해 강북과 뉴타운 지역 내 2채 이상 주택취득자 등 총 152명에 대해 실시됩니다.
국세청은 탈루세액 추징은 물론 조사과정에서 불법거래사실이 확인되면 전원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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