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문래 뉴스테이 `롯데캐슬` 공급
입력 2017-10-13 11:44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서는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 일대 롯데푸드 용지에 조성하는 뉴스테이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본격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조성된다.
우수한 교통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도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의 학교시설이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 안양천생태공원, 도림천생태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은 입지를 확보했다.

'문래 롯데캐슬'은 롯데건설 뉴스테이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샤롯데'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의 출산이나 분가, 근무지 변경 등으로 이동이 필요할 때는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일명 '캐슬링크' 서비스다. 이동을 하더라도 계약 기간은 지속돼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에서 '신동탄 롯데캐슬'(1185가구), '동탄2 롯데캐슬'(612가구) 등 총 1797가구를 공급한바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문래 롯데캐슬'을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Ab-22BL), 서울 독산동 롯데알미늄 용지 등에 총 1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자는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 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와 아침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 배달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위탁업체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문래 롯데캐슬' 장기계약자를 위해 월임대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4년 장기계약시 2개월분, 8년 장기계약시 4개월분 월임대료를 면제한다.
특별공급 대상폭도 넓혔다. 기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에서 진행했던 8년 장기계약희망자와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 6개 부분)뿐 아니라 신혼부부 특별공급(결혼 5년 이내) 항목을 추가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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