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백악관 비서실장 "美 정부, 北위협 관리 가능"
입력 2017-10-13 09:56  | 수정 2017-10-20 10:08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 정부가 북한의 위협을 당장은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켈리 비서실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 예고 없이 등장해 자신의 퇴진설을 일축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핵 위기 상황에서 외교가 작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켈리 비서실장은 그동안 온건파로 분류됐으며 그가 북핵 문제의 외교해결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북한에 대한 그의 강경한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와 관련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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