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국무부 "외교는 한반도 비핵화 활동의 거대한 부분"
입력 2017-10-13 08:11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외신기자클럽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2017.9.14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외교 정책은 한반도를 비핵화하기 위한 활동의 거대한 부분"이라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랍에미리트(UAE)rk 북한과 대사급 외교를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 켈리 비서실장이 오늘 말한 '외교'의 요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북핵 위협이 현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외교가 통하길 기대하자"고 말한 바 있다.
그는 "UAE가 북한 대사를 추방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매우 기쁘다. 일주일 전에 이탈리아 정부가 북한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했던 것도 떠올리게 된다"며 "우리가 요구했던 조치를 취하는 많은 나라들이 있다. 이것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켈리 비서실장이 말한 압박 활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