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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호, 일본 교육리그 불참…현지 날씨 때문
입력 2017-10-12 16:50  | 수정 2017-10-12 17:09
김재호가 14일부터 15일 일본 교육리그 참가를 번복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김재호(32)가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
두산은 12일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려던 김재호가 날씨 때문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김재호는 재활에 나서고 있다. 그는 스스로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일본 교육리그행을 자처했다. 13일 오전 비행기로 일본에 넘어가 14일부터 15일까지 2경기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취소됐다.
두산은 "2경기가 예정돼 있는 미야자키에 비 예보가 있다. 경기가 취소될 경우 헛걸음이기에 안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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