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 호남 확산 조짐...나주서 의심신고
입력 2008-04-11 10:05  | 수정 2008-04-11 13:13
전남 영암에 이어 나주 지역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10일) 전남 나주 지역 3개 오리 농장으로부터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재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AI 의심사례로 신고된 곳은 나주 농장 3개를 포함해 모두 25건이며, 이 가운데 AI로 판정된 곳은 김제와 정읍, 영암 지역에서 총 10건입니다.
방역 당국은 AI가 전남 지역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살처분 범위를 넓히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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