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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인 우도환, ‘구해줘’→‘매드독’ 연이은 안방극장 신스틸러
입력 2017-10-12 11:01 
우도환이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까지 연이은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우도환이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까지 연이은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우도환은 지난해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구해줘, 영화 ‘인천상륙작전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괴물신인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우도환은 최근 종영한 OCN ‘구해줘에서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경상도 사투리의 서동철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남자주인공이었던 옥택연만큼의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1회에서 우도환은 우아한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아 반전의 연속을 선사했다.


건물 붕괴 사고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매드독 팀원들과 번번이 마주치는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도환의 해맑은 표정 속에 단단한 내공이 느껴졌다.

또 김민준은 건물 붕괴 사고 원인이 공진이었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뇌섹남의 면모는 물론 숨겨둔 카리스마까지 뿜어냈으며, 강렬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태도로 김민준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김민준이 변호한 건물주에게 받은 돈을 세입자들에게 전부 나눠준 것은 물론 건물주가 저지른 불법을 경찰에 고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이전까지와는 다른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재등장해 ‘매드독 사무실의 건물주라고 소개했다. 그는 반전의 연속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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