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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차세대 유망주
입력 2017-10-12 10:27 
이효제 사진=51k 제공
이효제가 '블랙'과 신규예능 '전체관람가', 영화 <홈>까지 연이은 출연 소식을 알리며 하반기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블랙'에서 이효제가 맡은 역할은 앞으로 죽을 사람을 예측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하람(고아라 분)의 첫사랑, '준이'.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던 어린 하람에게 "죽음을 미리 볼 수 있는 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멋지고 근사한 능력"이라며 유일하게 힘이 되어 주는 인물이다.

이효제는 아역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극이 진행될수록 '준이'를 둘러싼 숨겨진 사연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극적 긴장감 및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

'보이스'부터 '터널', '듀얼', '구해줘'까지, 독보적인 장르물 계보를 만들어온 OCN의 오리지널의 명맥을 이어갈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송승헌 분)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14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배우 이효제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홈(home)'이 제 22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이효제가 오는 12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22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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