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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성화봉송 평창올림픽 韓 첫 주자 낙점
입력 2017-10-12 09:12 
박지성 성화봉송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지성 성화봉송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박지성(36)이 성화봉송 한국인 첫 주자임을 확인했다. 그리스에서의 24일 채화 행사에 참여하여 현지인 주자에 이은 개최국 1번 주자로 성화를 봉송한다.
박지성은 하계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선수로 2000년 본선, 2004년 예선에 출전했다. 조직위는 8월 4일 평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3-14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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