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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유지태와 부실공사 관련 거래 성사 “매드독 넘겨라”
입력 2017-10-11 23:04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내기를 약속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부실공사와 관련해 거래를 성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이 내기를 약속했다.

사설 보험조사팀 매드독은 의문의 붕괴사고에 얽힌 비리를 찾아 나서고자 고군분투했다. 매드독은 붕괴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SD카드를 손에 쥐었고, 영상을 통해 붕괴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이를 본 최강우와 김민준은 붕괴사고의 원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민준은 광고판이 넘어가서 건물을 친거네”라고 말했고, 최강우는 건물이 넘어가니까 광고판이 친거지”라고 받아쳤다.


김민준은 그건 비전문가의 판단”이라고 단정지었다. 최강우는 광고판이 왜 넘어간걸까? 지진이 난 것도 아닌데. 전문가 김민준씨, 사고 피해자들이 죽던지 말던지 몇 년이고 조사를 해야겠어? 양심도 없어? 재해가 나면 남은 사람을 찾을 생각을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김민준은 공정하게 생각하라. 지금 중요한 건 건물이 왜 무너졌는지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강우는 사람은? 내기할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준은 제가 이기면 뭐 줄건데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고, 무엇을 원하냐는 최강우의 말에 매드독을 넘기라고 제안했다.

최강우는 줄게. 대신 당신이 지면 안 건축 사무소 비리정보 우리한테 넘기는 걸로”라며 말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부실공사 진실 공방에 대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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