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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여전히 잊지 못한 도지한…이창욱 고백 거절(종합)
입력 2017-10-11 21:30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이창욱의 고백을 또 한번 거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98회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가 진도현(이창욱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궁화는 박용수(반상윤 분)의 부탁으로 차태진의 잠복근무를 도우러 현장에 나섰다. 하지만 점박이(민대식 분)가 경찰의 움직임을 먼저 눈치채고 진대갑(고인범 분)에게 연락해, 결국 점박이 검거는 무산됐다. 차태진(도지한 분)은 점박이 사건에 무궁화의 개입을 적극 막았다.

이에 무궁화는 기분이 상한 듯 제가 걱정되느냐. 아직도 저 좋아하는 거 아니냐. 관심도 없지 않잖느냐”고 참았던 감정을 터트렸다. 차태진은 관심 없다. 실수로 점박이 놓친 거, 지난 한 번으로 족하다”고 일축했다.

반면 진도현은 계속해서 무궁화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바쁜 그를 대신해 봉우리(김단우 분)와 놀아줬고, 무궁화에게 반지를 건네며 마음을 다시 고백했다. 하지만 무궁화는 "이 반지 못 받는다"라며 "김영란법 때문에 안된다. 나 옷 벗으면 우리랑 오순도순 못 산다"라고 또 한번 거절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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