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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이필모 사망 이유 알고 `오열`…송선미 구하려다가(종합)
입력 2017-10-11 20:29 
강성연 송선미.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이필모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드디어 보게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 97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가 오민규(이필모 분)의 사망 이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단지는 신회장(이주석 분) 제안에 따라 딸로 입적하기로 했다. 이제 신예원(진예솔 분)과 진짜 자매가 되는 것. 하지만 복단지는 승계권을 거부하며 재산 상속에는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회장은 복단지가 승계권을 한사코 거절하자 그게 외식사업부 본부장 자리를 제안하며 대표로 취임할 신예원을 도와달라고 말했다.반면 박서진(송선미 분)와 은혜숙(이혜숙 분)은 신예원의 대표 취임을 막기 위해 임원진과 대주주들을 설득했다.

복단지는 신화영(이주우 분)를 만나 박서진이 가져간 오민규(이필모 분)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오면 사고 책임을 면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은혜숙과 박서진은 박재진(이형철)에게 자신들 대신 회계 비리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박재진은 어머니와 서진이가 저지른 일을 자신이 책임져야하나고 말하며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화를 냈다. 함께 있던 신화영도 오민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복단지에게 넘기기로 했다.

결국 신화영은 고민 끝에 복단지에게 블랙박스 영상이 담긴 USB를 넘겼다. 복단지는 영상 속 오민규가 박서진을 살리려다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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