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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위너 송민호, 20kg 감량 "걸어다니는 복권"
입력 2017-10-11 15:04 
송민호. 사진| 송민호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촬영차 출국하면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위너판 꽃보다 청춘을 탄생시킨 주역인 '송가락' 송민호에 대한 관심 속에 20kg 감량 사연이 재조명됐다.
tvN 측은 11일 "'꽃보다 청춘' 위너편 촬영을 위해 위너가 이날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 4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학창시절 정형돈을 빼닮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당시 90㎏까지 쪘다. 방학 시즌에 단기간에 20㎏을 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디오스타' 송민호.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송민호 복권 덩어리", "와 20kg 뺀 것도 대단하고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네", "정형돈-송민호 귀여워요", "오랜만에 위너 다 보네", "꽃보다 청춘...재미있는 방송 기대합니다, 파이팅" 등의 호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활약으로 결정된 뜻밖의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편'은 올 연말에 첫 방송된다. '신서유기 외전이라는 이름 아래 먼저 송민호를 비롯한 위너가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차례로 방송되고, 이어 강호동과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강식당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인 ‘꽃보다 청춘 위너편에 출연하는 위너 멤버들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 몰래 데려가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위너 멤버들의 물밑 줄다리기가 대단했다는 후문. 몇달간 배낭을 메고 다녔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한 위너를 어떻게 속였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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