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고아라X송승헌 "첫 연기 호흡,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블랙' 고아라와 송승헌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블랙'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김홍선 감독 등이 참석했다.
고아라와 송승헌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송승헌은 고아라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생각했던 하람이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 이상으로 잘했다. 이 역할은 고아라씨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했을까 생각 들 정도로 너무나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고아라 또한 "현장 분위기, 감독, 스태프들 너무 좋고 송승헌 선배님과 호흡도 매우 좋다. 먼저 오빠가 편하게 이야기도 건넨다. 현장이 즐거운 분위기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 블랙(송승헌 분)과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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