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2017 IoT 국제전시회 참가…40여종 서비스 소개
입력 2017-10-11 14:37 
조감도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IoT 서비스 40여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에서 주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IoT 전시회 LG유플러스는 50부스 규모로 단독 참가했다.
LG유플러스 단독 부스는 코엑스 전시장 1층 B홀에 있다. 이곳에서는▲홈IoT ▲모바일IoT ▲스마트시티 ▲스마트플랜트 4개 섹션에서 40여 종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한다.
홈IoT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IoT 전기료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의 제품과 제휴 가전을 비롯한 제휴 업체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4개의 타깃별 맞춤 IoT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IoT 분야에서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에 기반한 가스/전기 원격검침 및 배관망/LPG소형저장탱크 원격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 부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산업 IoT 전시분야 부스에서는 LTE고객전용망, 계측 모니터링, IoT헬멧, 산업용직캠, 모터진단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드론과 영상 솔루션을 결합해 공장 설비,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연한다.
스마트 시티 전시 구역에서는 도시 거주자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 환경, 교통, 유틸리티 영역의 공공IoT 서비스가 영상으로 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쓰레기 적재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은 관람객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oT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가장 많은 실용화 상품과 가입자를 보유한 홈IoT 서비스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산업 환경을 만드는 혁신 기술까지 LG유플러스가 선도하는 대한민국 사물인터넷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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