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크리스탈’ 생수 비소 검출로 비슷한 이름의 ‘이동크리스탈’ 엉뚱한 피해
입력 2017-10-11 13:02 
비소 검출로 인해 지난 9월 30일 환경부로부터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제이원의 먹는 샘물 ‘크리스탈 로 인해 비슷한 이름을 가진 생수제품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를 입은 제품은 적발된 업체와 비슷한 이름의 ‘이동 크리스탈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43년간 먹는 샘물을 전문 생산해 온 한국청정음료㈜의 제품으로 수원지부터 확연히 다르다.

‘이동 크리스탈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청정음료㈜는 그 동안의 점검에서 ‘비소로 인한 문제점이 발견된 적 없는 생수업체로,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경기도 포천군의 수원지에서 43년 동안 먹는 샘물을 생산해 온 국내 대표 생수 업체다.

이에 한국청정음료㈜의 이동크리스탈 관계자는 한국청정음료의 제품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이번에 비소가 검출된 제이원의 크리스탈 제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고 재차 강조하였으며, 비슷한 제품명으로 인해 소비자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번 환경부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인 ㈜제이원이 제조한 ‘크리스탈 제품의 판매 중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기도 포천군에서 먹는 샘물을 생산하는 한국청정음료㈜의 ‘이동크리스탈 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제이원의 ‘크리스탈 생수는 환경부의 감독 책임이 있는 경기도에 해당업체의 자체 생산 중단과 별도로 이미 생산돼 유통된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을 할 것을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이를 조치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