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 2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지켰다.
윤계상은 11일 자신의 SNS에 200만공약 지켯소~ 커피 잘 마시고 홍보 많이 해주오..알앗소~ 나..500만 가고싶소~~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범죄도시#200만공약실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계상은 공약 실천에 앞서 ‘범죄도시에서 열연한 악역 장첸 분장을 하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달 18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범죄도시 관객 수 200만 명 돌파 시 극 중 장첸 가발을 쓰고 관객 100명에게 커피를 사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범죄도시' 200만 돌파 공약 인증. 사진l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범죄도시'가 지난 9일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자 윤계상은 10일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이벤트로 공약을 실천했다. 극 중 ‘장첸 패거리의 한 명인 ‘양태역의 배우 김성규가 함께 팬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올린 내가 누군줄 아니. 내가 커피를 주면서까지 말해야 하니”라는 게시물을 통해 생생한 공약 현장을 공개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봉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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