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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3일부터 임대차→분양 전환
입력 2017-10-11 10:31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단지 모습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3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들어선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1·2블록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동 총 1810세대(전용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 규모이며,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지난 4년 동안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해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난 전용 84㎡ A·B·C·D 4가지 타입이다. 분양가는 3억8000만~3억9000만원대다.
2018년 5월 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입주를 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고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계약 후 바로 전매거래도 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선 풍무도시개발구역은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출퇴근 여건이 좋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에 유현초·풍무중이 있으며, 김포고·사우고도 가깝다. 주변에 풍무다목적체육관, 주민센터, 홈플러스, CGV,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11월 개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안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안에 조성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마련된다. 계약은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서는 13~15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탁기, TV,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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