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참사를 맞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도 완패를 당했다.
10일 오후 스위스 베른주 빌/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는 한국-모로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이 모로코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신태용호는 스피드와 개인이를 앞세운 모로코의 공격 앞에서 힘을 잃었다.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모로코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어 3분 뒤 추가 실점을 범했다.
우물쭈물하는 동안 모로코는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 28분 권창훈, 구자철, 정우영을 교체 투입해 다른 전술을 꾀했다. 선수 교체 이후 두 번의 기회를 맞았지만 이는 모로코의 골문 앞에서 아쉬움의 쓴맛을 봐야 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실수는 이어졌다. 후반 2분 만에 세 번째 골을 내준 것. 이후 후반 20분 구자철이 후반 교체되면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그는 아흐메드 타냐우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돌파하는 과정에서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의 키커로 1점을 겨우 획득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10일 오후 스위스 베른주 빌/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는 한국-모로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이 모로코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신태용호는 스피드와 개인이를 앞세운 모로코의 공격 앞에서 힘을 잃었다.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모로코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어 3분 뒤 추가 실점을 범했다.
우물쭈물하는 동안 모로코는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 28분 권창훈, 구자철, 정우영을 교체 투입해 다른 전술을 꾀했다. 선수 교체 이후 두 번의 기회를 맞았지만 이는 모로코의 골문 앞에서 아쉬움의 쓴맛을 봐야 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실수는 이어졌다. 후반 2분 만에 세 번째 골을 내준 것. 이후 후반 20분 구자철이 후반 교체되면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그는 아흐메드 타냐우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돌파하는 과정에서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의 키커로 1점을 겨우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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