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이휘향 제안 받아들였다 (종합)
입력 2017-10-10 21:21 
송창의 이휘향=KBS2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결국 이휘향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폭풍 전개가 예고됐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14회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가 쌍둥이의 인생을 대신 살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섭은 자신의 어머니인 구미홍(이상숙 분) 때문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고생하는 아내 기서라(강세정 분)의 모습을 보고 절망했다.

결국 한지섭은 위선애를 찾아가 기서라와 구미홍을 부탁하며 도와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둘이 먹고 살게 해준다면 위선애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위선애는 기뻐했다. 강재욱(송창의 분)이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했기 때문.


이에 위선애가 "당신 식구들이 먹고 살 정도는 해주겠다"고 약속하자 한지섭은 "기꺼이 당신 아들의 대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섭은 이후 구미홍과 기서라와 이별한 준비를 했다. 특히 신혼여행도 못한 기서라에게는 해솔(권예은 분)과 함께 하는 여행을 제안했다. 한지섭은 기서라에게 "우리 어머니가 또 사고치면 그때는 놔버려라"고 말했다.

기서라는 다가올 이별도 모르고 한지섭에 "고맙다. 나한테 와줘서"라고 말했다.

한편 진국현(박철호 분)은 위선애에게 강준채(윤주상 분)이 강재욱의 사고로 충격이 커 일선에서 물러나며 . 강인욱(김다현 분)에게 모든 지분을 넘기려 한다는 말을 전한다. 이에 위선애는 강재욱이 의식을 찾는다면 진해림(박정아 분)과의 파혼을 없던 것으로 해줄 것이냐고 물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