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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백종원, 명태 강의 “코다리 이름의 유래는..”
입력 2017-10-10 20:29 
백종원이 족집게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백종원이 명태 강의를 진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북어채를 활용한 간단 요리법을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명태 족집게 강의를 진행했다.

백종원은 온갖 생선을 꺼내놓고, 하나씩 설명해나갔다. 그는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다. 얼리거나 말리지 않은 것은 생태고, 명태를 얼린 것은 동태”라고 말했다.

이어 배를 갈라 반만 말린 명태는 코다리다. 일명 반건조 명태다. 코다리는 코에 실을 꿰어 말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를 가른 상태로 완전 말린 명태는 북어포이며, 북어포를 뜯어 만든 것이 북어채”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 제자들은 백종원의 설명을 복습하며 머리속에 입력시켰고, 이를 본 백종원은 자 명퇴(명예퇴장)시켜”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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