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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4인조 활동”…뉴이스트W, 꽃길 걸을 준비 완료(종합)
입력 2017-10-10 17:07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의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뉴이스트W(NU'EST W)가 데뷔 6년 만에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는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의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뉴이스트W의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에는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을 비롯해 ‘하루만 ‘파라다이스(렌 솔로) ‘GOOD LOVE(아론 솔로) ‘WITH(JR 솔로) ‘지금까지 행복했어요(백호 솔로)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뉴이스트는 지난 4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팬들 응원에 힘입어 워너원에 속한 황민현을 제외한 멤버들은 뉴이스트W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에서 백호는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 외에도 다수의 곡에 참여하며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백호뿐만 아니라 JR, 아론, 렌 역시 자신의 솔로곡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백호의 솔로곡 ‘지금까지 행복했어요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백호를 위해 선물한 곡으로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 무대를 선보인 후 백호는 제주도 집에 내려가서 써온 곡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업하고 싶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행복한 상태에서 작업하고 싶었다. 노래도 잘 나온 것 같고 반응도 좋다”라며 신곡을 만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백호는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W의 시작이다. 네 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싶었고, 솔로곡을 넣기로 결심했다. 각자 잘하는 것을 보여준 뒤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면 시너지가 강할 거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단체곡에서도 멤버들의 장점을 넣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JR은 워너원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황민현을 제외하고 4인조 활동하는 것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힘내자고 했다. 저희도 ‘더블유 히어에 많은 신경을 썼고, 만족스럽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황민현도 노래를 듣고 좋다고,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현재 음악차트에는 뉴이스트가 앞서 발매했던 곡들이 수놓고 있다. 이에 대해 백호는 (과거 발매했던 곡들이) 지금이라도 차트에서 보이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가 들리는 것도 기분이 좋다”며 이번 앨범의 성적은 잘 모르겠다. 우선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 후회가 남지 않으면 좋겠다. 그래도 1위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조심스럽게 바람을 털어놨다.

더불어 백호는 1위를 아직 못해봤다. 1위를 한다면 멤버들의 파트를 바꿔서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1위 공약을 밝혔다.

순위보다는 뉴이스트W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처럼 뉴이스트W의 새 앨범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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