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S&C, 김경한 신임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17-10-10 15:40 

한화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한화S&C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경한 SIT 대표(48)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SIT는 공장 자동화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등을 담당하는 한화그룹 계열사다. 김 신임 대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1994년 한화정보통신에 입사해 기획관리와 IT 혁신 업무 등을 맡았다. 한화S&C는 김 신임 대표가 IT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이달 1일 자로 물적분할하고 새롭게 출범한 한화S&C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한화S&C만의 주력사업을 발굴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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