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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산별교섭 복원 위한 노·사 대표단 회의 열기로
입력 2017-10-10 14:52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다음주 중 금융 산별교섭 복원 논의를 위한 노·사 대표단 회의를 개최한다.
금융노조는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과 하영구 사용자협의회 회장이 지난 7일 회동을 갖고 금융 산별교섭 복원 논의를 위한 노·사 대표단 회의를 곧 개최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노·사 대표단 회의는 하 회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출장을 다녀온 직후 열기로 했다. 하 회장은 지난 9일 미국으로 떠나 오는 17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산별교섭 복원을 위한 이번 노·사 대표단 회의에는 16개 사용자협의회 미가입 회원사(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카드, 은행연합회) 대표 중 노사 각 4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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