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상수 창원시장 "LG전자 대규모 투자에 감사"
입력 2017-10-10 14:39  | 수정 2017-10-17 15:38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6000억원을 들여 창원산단에 스마트공장을 짓는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한 LG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1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LG전자가 공장을 짓는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전국 상당수 대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산업 인프라가 양호하고 우수인력 유치가 유리한 수도권으로 떠나는 마당에 LG전자는 창원시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며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인과 근로자를 우대해야 투자로 이어지면서 도시가 성장할 수 있다"며 "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기업사랑 운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총 6000억 원을 투자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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