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금강산 조달청 직원 추방
입력 2008-04-10 18:25  | 수정 2008-04-10 18:25
북한 당국이 오늘(1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조달청 직원 1명을 추방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4시30분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철수했다" 면서 "정부 당국자의 군사 분계선 통과를 허용치 않겠다는 북측 입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퇴거 조치된 조달청 직원은 금강산 현장에 상주하면서 2주 마다 한번씩 남한을 왕래하는 직원으로 내일(11일)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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