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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도시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서 세대 분리형 평면 적용 아파트 공급
입력 2017-10-10 11:41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하우스토리 4블록 광역조감도 [사진제공: 남광토건]
안정적인 실 거주를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이른바 ‘한 지붕 두 가족 세대 분리형 아파트가 주택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급 중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에 세대분리형 설계가 도입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 10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 111㎡ 46세대에 세대분리형 설계가 도입됐다. 남광토건이 책임시공한다.
세대 분리형 설계는 1채의 아파트를 2가구가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공간을 분리한 것을 말한다.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 세대분리형은 현관을 2개로 분리해 한 곳은 침실2개와 주방, 거실, 욕실,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2~3인 가족이 컴팩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한곳은 침실1개, 주방 겸 거실, 욕실을 배치해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경우 침실 4개로 5인 이상의 대가족도 여유롭게 거주할 수 있다.
세대 분리형 평면 외에 다른 주택형 모두 4베이(bay)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잘되고,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정도 높여 개방성을 높였다. 모든 주택형에 무료 발코니 확장을 제공하며, 각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시야 확보는 물론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전면에 변공원이 위치하고, 단지 옆으로 대형마트 및 상업시설이 배치돼 있다. 학교 및 유치원 공급계획도 있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조리선이 추진 중이고,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이 확정됐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도 예정돼 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과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캠프하우즈 미군부대 부지에는 테마형공원이 조성되며, 주변 도시개발사업지에 공급되기 때문에 100% 토지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확정공급가를 도입해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 우려도 없앴으며, 안심이자보장제도 적용한다. 공급가는 3.3㎡당 760만원대다.
주택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유은빌딩에 마련돼 있다. 인근에 '유 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 가칭) 1블럭 지역주택조합' 홍보관도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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