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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회 건설상 수상자 12명 선정 발표
입력 2017-10-10 10:10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 총 12명을 선정·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상은 서울시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서울시 건설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대상 1명(단체 1)과 최우수상 4명(개인 4), 우수상 7명(개인 6·단체 1)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된 홍익산업개발(대표 정연용)은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 프로젝트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시설물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윤순종(63세) 홍익대 교수 ▲정광량(59세) 동양구조안전기술 대표 ▲최정길(58세) SK건설 상무 ▲박광태(57세) 씨엔아이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최태진(60세) 현도종합건설 회장 ▲이영국(60세) 한국종합기술 전무 ▲김강수(58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안삼현(55세) 진우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성기(55세) 대우건설 상무 ▲이상염(45세) 인덕대학교 교수 ▲우원엠앤이(대표 변운섭·박봉태)에게 돌아갔다.
건설상 수상자 심사는 서울대학교 장승필 명예교수(위원장), 시의원, 시민감사옴부즈만, 언론계, 학회, 협회, 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2017년 서울특별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맡아서 진행했다.
'2017 서울시 건설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소문 청사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공적심사위원, 수상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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