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원식 "적폐청산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
입력 2017-10-10 10:08  | 수정 2017-10-17 10:38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감사를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제일, 불공정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적폐청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 우선 국감을 3대 핵심 기조로 삼겠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국민의 열망과 기대를 잇기 위해서 이번 국감에서 불평등한 낡은 기득권 구조를 해소하고 새 정부의 민생 개혁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와 적폐청산 입법 등에서 각 현안에 따라 야당과 폭넓은 연대의 문을 열고 있고 협치 국회를 만들겠다"면서 "적폐청산은 특정 정권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과거 잘못된 권력을 가진 쪽으로 비뚤어진 시스템을 바로잡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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