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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헤븐 퀘스트` 제작자로 부산영화제 참석
입력 2017-10-10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차인표가 한미 합작영화 '헤븐 퀘스트' 제작자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차인표는 '헤븐 퀘스트' 선판매를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 '헤븐퀘스트'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10월14일부터 17일 나흘간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배급미팅과 구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제작자인 차인표와 프로듀서와 배우로 참여한 리키 김이 참석한다.
차인표가 설립한 한국 영화제작사 티케이씨 픽쳐스(TKC Pictures)와 미국 영화제작사 킹스트릿 픽쳐스(King Street Pictures, 대표 Mr. Dan Mark)가 공동 제작하는 영화 '헤븐퀘스트'는 지난 7월 1일 촬영을 개시해 최근 촬영 일정을 끝마쳤다.
'헤븐퀘스트'는 존 번연의 소설 '천로역정'에서 영감을 받아 매트 빌런이 원안을 쓰고 감독을 맡았으며 미국(패트릭 톰슨, 알렌 포웰), 한국 (차인표, 리키김), 호주(피타 서젼트), 덴마크(에스거 폴먼), 멕시코 (카리미 로자노, 페르난다 로메로) 등 국제적인 캐스팅으로 미국 현지에서 할리우드 리포터, 크리스챤 포스트 등에 소개된 바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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