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다비치, 가을 감성 담은 컴백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새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둔 그룹 다비치가 청량한 가을 감성을 담은 자켓 사진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다비치는 새 싱글 ‘나에게 넌 발매에 앞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햇살을 반사하는 나뭇잎들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가을 감성을 녹여낸 신곡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나에게 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비치가 최초로 발표하는 로맨틱 가을 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의 트렌디한 감각에 다비치의 서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비치는 앞서 걸그룹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우아하게, ‘Cheer Up, ‘TT 등 인기 아이돌의 곡 작업을 해온 스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을 잡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받은 바 있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았다.
또한 2008년 ‘MAMA 여자 그룹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9년 ‘골든 디스트 디지털음원 본상,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13년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등을 수상했다.
다비치의 신곡 ‘나에게 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