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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철부지 엄마, 고민 사연자 보다 허영지가 눈물 보인 이유는?
입력 2017-10-10 00:55 
'안녕하세요' 철부지 엄마의 자기 중심적인 생활이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딸이 모은 돈으로 음반을 낸 철부지 엄마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 사연자는 엄마가 딸의 적금을 깨서 음반을 내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집은 전세에서 월세로 옮겼고, 카드빚도 지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심지어 일본에 진출할 꿈을 꾸고 있다고.

딸은 결국 음반을 내는데 4~5천을 썼다. 엄마는 한 번 입은 옷을 다신 안 입는다. 한 벌 당 40~50만원짜리를 고른다”고 말했다. 회사와 계약하며 돈을 줬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어렵게 모은 돈인데 결혼자금도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에 케이윌은 "회사랑 가수랑 계약을 하는데 돈을 줬냐",허영지는 "무조건 사기다"고 말했다.

철부지 엄마는 딸이 일주일에 15kg이상 빠진것에 대해 다이어트 하는 줄 알았다고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 또 엄마는 술을 마시면 딸에게 너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며 막말을 한다는 이야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영지는 눈물까지 보였다. 하지만 철부지 엄마는 딸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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