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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준하, 알고 보니 유명한 사랑꾼… 동상이몽 출연 기대감↑
입력 2017-10-10 00:3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정준하가 남다른 부부애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특별손님으로 방송인 정준하와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이 "정준하씨는 유명한 사랑꾼이다"라며 정준하를 칭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정준하는 결혼을 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서장훈이 준하형이 여기 나오면 대박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 형수님이랑 동상이몽으로 나오시라”고 섭외 러브콜을 보냈다. 김구라 역시 시청률이 높은 데로 나오면 좋지 않겠느냐. 묵히고 익혀서 적당한 때 꺼내면 된다”고 덧붙이자 정준하는 얼떨결에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준하는 "첫 만남부터 운명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만 갑자기 눈에 딱 들어왔고 영화에서처럼 후광이 있더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이어 "지금은 같이 살고 있으니까, 심한 건망증이라든가 둘이 닮은 부분이 많은 걸 보면 운명이라고 느낀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아내만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할 때가 많다"며 사랑꾼다운 멘트로 남다른 부부애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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