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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우여곡절 외국 여행기…"어서와 이탈리아는 처음이지?"(feat.김종민)
입력 2017-10-09 19:07 
방송인 이상민, 가수 김종민의 좌충우돌 이탈리아 여행기가 소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1회에서 이상민과 김종민이 이탈리아에서 우여곡절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과 김종민은 이탈리아 첫 날 현지인의 집에서 자야 하는 미션을 실패했다. 둘은 스태프 장비방에서 쪽잠을 잤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거리로 나섰다. 하지만 길을 걷다 이상민이 움찔하다가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현지 소매치기가 그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

또 이상민은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김종민에게 아버지 살아계시니?”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나는 아버지가 다섯 살 때 돌아가셨다. 부모님과 여행간 적 없다”라며 아까도 아들과 아버지가 체스 두면서 사이좋은 모습 보니까 ‘멋지다라는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하룻밤을 보낼 현지인을 찾고 그들의 집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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