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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라이프’ 9살 에블린 “내 인생에서 이렇게 재밌는 건 처음이야”
입력 2017-10-09 18:49 
‘박스라이프’ 에블린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박스라이프 에블린이 9년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을 만났다고 전했다.

9일 오후 방송한 SBS 추석 파일럿 ‘박스라이프에서는 매튜와 에블린이 ‘자전거 탄 풍경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기 자전거를 탄 에블린과 매튜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전력 질주했다. 그러던 중 매튜는 에블린에게 눈을 감아봐. 그리고 공기를 마셔봐”라고 말했다.

이에 에블린은 눈을 감고 달리니까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라고 답했다. 매튜 역시 "나도 같은 느낌이다"라면서 눈을 감고 시원함을 느꼈다.


특히 매튜는 도시 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체험에 에블린보다 더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에블린은 "내 인생에서 이렇게 재밌었던 적은 없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패널들은 "9년 인생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났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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