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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의 여자♥관효동, 6살에 데뷔한 순수함 "키스신은 남자친구랑"
입력 2017-10-09 15:12 
'비정상회담' 관효동.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루한(27)이 관효동(20)과 공개 열애를 밝힌 가운데, 관효동의 아역시절 모습과 함께 첫키스 발언이 재조명됐다.
보이그룹 엑소 출신 루한은 8일 웨이보를 통해 배우 관효동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에 관효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중국 시나연예에 "(열애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다만 열애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관효동의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된 것.
지난 7월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는 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각국의 아역배우를 소개하는 중 중국 대표 왕심린이 자국의 아역 출신 배우 관효동을 언급했다. 왕심린은 "(관효동이) 4살부터 연기를 시작했다"며 "미모는 물론 공부까지 잘 해서 '국민의 딸'이라고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서 연애는 한 번도 못 해봐서 성인이 돼도 키스 장면은 대역으로 촬영한다"며 "첫키스는 진짜 남자친구랑 하고 싶다더라"고 전했다.

관효동은 당시 6살나이인 2003년 영화 '난(暖)'으로 데뷔해 '전영왕사', '양심동백', '무겁', '자릉'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 그래피를 쌓아았다. 이후 제7회 마카오 국제 연꽃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5월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관효동은 내년에 방영 예정인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에 루한과 함께 주연을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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