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TV맛보기] ‘1대100’ 김수용 “유재석의 저주, 전화 받으면 6개월 쉬더라”
입력 2017-10-09 14:11 
‘1대100’에 출연한 개그맨 김수용이 일명 유재석의 저주를 언급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1대100에 출연한 개그맨 김수용이 일명 유재석의 저주를 언급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1대100' 녹화 중 김수용은 "사고 친 것도 없이 강제 자숙을 했다"며 자신의 방송 공백기를 털어놨다.

김수용은 "가끔 TV에 나오면 유재석이 전화해 '형, 이번에 잘 될 것 같아'라고 하는데 ‘펠레의 저주처럼 그 말만 들으면 한 6개월을 쉬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용은 "작년 말에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유재석에게 축전이 가게 됐다"며 "일부러 '이 프로그램 잘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그 프로그램이 아주 잘 되더라"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