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전찬미 남자친구 영입에 대회사도 긍정 반응
입력 2017-10-09 01:29  | 수정 2017-10-09 01:47
UFC 전찬미와 연인 김대환. 가운데는 초대 미들급 잠정챔피언 로버트 휘터커. 사진=김대환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전찬미(20·Kukje Gym/Ryeong Promotions)의 남자친구도 연인과 같은 단체에 소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종합격투기 업계의 지한파는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전찬미 훈련팀은 영어에 능통한 이를 대동하고 UFC 파이트 나이트 117이 열린 사이타마에서 대회사 관계자와 수시로 접촉했다”라면서 이들이 전찬미 남자친구를 꾸준히 어필하자 UFC 측도 호의적이었다”라고 전했다.
UFC 여성 스트로급(-52㎏) 전찬미의 연인은 체육관 동료 김대환(30)이다. 아시아 1위 단체 ONE의 밴텀급(-61㎏) 타이틀전을 경험했다.

소식통은 UFC는 9월 22일 아시아·태평양 2단체 챔피언 출신 한국인 밴텀급 파이터 G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라면서 같은 체급 김대환의 영입이 논의되고 있다”라고 확인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4년 4월 김대환을 UFC 제외 아시아 밴텀급 6위로 평가했다. 프로전적은 14전 12승 1무 1패.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