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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청춘시대2` 종영 소감 "멋진 친구같은 작품 만났다"
입력 2017-10-08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유진이 JTBC '청춘시대2'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천재지만 자폐 성향을 가진 인물로 과거 따돌림까지 당한 뒤 더 소극적이 된 권호창을 연기한 이유진은 8일 소속사를 통해 "정신 없이 촬영하다 보니 벌써 끝이 났다. 생각보다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한 시간이 짧은 것 같아서 아쉽다. 호창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호창이 앞으로 더 행복하고 밝게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멋진 친구를 만난 작품 같아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지금까지 호창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 이유진으로 새로운 작품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더듬거리는 말투, 불안한 듯 깜박거리는 눈, 당황할 때 손으로 귀를 접는 행동 등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한편 이유진은 곧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소지섭의 어린 시절을 맡아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스크린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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