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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이하늬, "어머니, `타짜2` 노출신 보고 일주일간 앓아누워"
입력 2017-10-08 11:27 
'사람이 좋다' 이하늬.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 이하늬가 영화 '타짜2' 노출신으로 인해 어머니가 일주일간 앓아누웠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이하늬가 출연해 국악인으로, 배우로, 딸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하늬는 영화 '타짜2' 노출신을 본 어머니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하늬는 영화 '타짜2'에서 노출 신이 나온다. 나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머니는 아닌가 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머니가) 권사님들이랑 영화를 보신 뒤 일주일을 몸져누웠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도 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개봉 영화 '타짜2'에서 도박판에 뛰어든 함대길을 유혹하는 우사장 역을 맡은 이하늬는 속옷만 입고 촬영하는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였다. 이하늬의 어머니는 "수영복 사진이 뜨고 그럴 때 엄청 속상하더라”면서 내가 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변해서 내려놔야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외에도 이하늬는 오랜 시간 가야금 연주로 척추가 돌아가 통증과 마비 증상을 겪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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