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모델 이의수, 지난 6일 사망…"얼마나 힘들었는지"
입력 2017-10-08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모델 이의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일 오전 소속사 에스팀 측은 "지난 6일 에스팀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故 이의수 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어 슬픔에 잠긴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에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의수의 사망 소식은 친형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고인의 친형은 SNS에 "제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패션 모델과 DJ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스스로 멋있게 잘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라고 썼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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