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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타 결승골’ 日, 뉴질랜드와 친선경기서 2-1 승
입력 2017-10-06 22:06 
할릴호치지(사진)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6일 친선전서 뉴질랜드에 승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일본은 6일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A매치 경기서 2-1로 이겼다. 혼다와 오카자키 등 몇몇 핵심멤버들을 제외하고 월드컵에 앞서 변화와 실험에 나선 일본. 이날 경기서 카가와 신지가 중심이 라인업으로 나섰고 전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에는 득점이 없었다. 그러자 일본은 후반 더욱 공격을 강화했고 후반 3분 야마구치의 슛이 상대 수비수 손에 맞으며 페널트 킥을 얻었고 이를 오사코가 골로 연결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뉴질랜드도 반격했다. 실점한 뒤 10분여가 흐른 후반 14분 크리스 우드가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어낸 것.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일본이 앞섰다.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쿠라타가 역전골을 넣었다. 일본은 이후 득점을 지켰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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