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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세상에 이런일이’, 미공개 X-파일 공개! 화들짝 놀랄 만한 사연들 가득
입력 2017-10-06 07:35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5일 방송되는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추석특집으로 '미공개 X-File' 편이 소개되었다.

촬영은 했지만 방송에는 내보낼 수 없었던 '미공개 x-file'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첫 사연은 수년 째 한 동네에서 별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달려갔는데, 수상쩍어 보이는 남자가 온 힘을 다해 전봇대를 치고 있었다. 9년 째 같은 장소에서 그것도 같은 전봇대를 매일 치고 있는 그의 사연을 조명하며 ‘미공개 x-file의 포문을 열었다.

두번째 사연은 러닝머신을 타는 고양이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시속 7km를 거뜬히 달렸다.


마지막으로 딱 1분만이라도 제대로 자는 게 소원이라는 할머니. 20년 동안 1분도 잠을 잔 적이 없으며 500여 평의 밭을 홀로 돌보는 건 물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살아가지만 여태까지 잠을 잔적도 졸린 적도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이후부터 잠이 오지 않았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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