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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당잠사` 이종석X배수지, 설렘・긴장・통쾌 3박자 ‘완벽’
입력 2017-10-05 23:08  | 수정 2017-10-05 23: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과 배수지가 서로 다른 예지몽을 꿨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 7, 8회에서는 예지몽에 새로운 단서가 발견된 가운데, 정재찬(이종석 분)이 박준모(엄효섭 분) 기소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탁(정해인 분)은 남홍주(배수지 분)의 꿈을 꾸고 혼란에 빠졌다. 그는 꿈에서 본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느낌에 빠졌고, 꿈속의 끔찍한 일을 막기 위해 한 가지 변수를 만들었다. 바로 꿈속에는 함께 자리하지 않았던 정재찬의 존재였다.
이후 꿈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이유범(이상엽 분)이 남홍주의 가게에 도착해 박소윤(김소현 분)과 박소윤의 어머니를 협박한 것. 이에 박소윤이 자해를 시도하려던 순간, 변수였던 정재찬이 사건을 막았다. 정재찬은 이유범을 협박하는가 하면 박소윤에 법대로 하면 되니 걱정 마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를 지켜본 한우탁은 안도의 미소를 보였고, 이후 정재찬과 남홍주에게 예지몽을 꾼 사실을 고백했다. 정재찬과 남홍주 역시 예지몽을 꾼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기도.
한편 정재찬은 박준모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남홍주가 꾼 꿈속에서 정재찬은 박준모 기소에 실패했다. 이와 달리 한우탁은 정재찬이 기소에 통쾌하게 성공하는 꿈을 꿔 보는 이에게 혼란을 안겼다. 이에 한우탁과 남홍주는 서로의 꿈을 비교했고, 박준모를 취조하는 사람이 다르다는 차이점을 발견했다.
이에 한우탁은 정재찬에 급히 연락해 무조건 수사관에게 취조를 맡겨라”라고 말했다. 정재찬은 우리 수사관은 이유범이랑 각별한 사이다”라며 혼란을 표했지만, 결국 한우탁과 남홍주의 조언대로 최담동(김원해 분)에게 취조를 맡겼다.
이후 진행된 수사는 통쾌함의 극치였다. 최담동이 무죄를 주장하는 박준모에게 이상한 점을 꼬집어내 궁지로 몰아간 것. 정재찬은 적당한 때에 나서 박준모를 협박했고, 박준모는 변호사가 그러자고 했다”며 정재찬에게 선처를 애원해 통쾌함을 안겼다.
박소윤 모녀에게는 박준모 기소 성공에 더해 후원과 유학이라는 좋은 일까지 더해졌다. 이에 남홍주는 정재찬을 칭찬하며 응원했고, 정재찬은 남홍주에 설렘을 느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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