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시카고 컵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비전시리즈 선발로 카일 헨드릭스, 존 레스터, 호세 퀸타나, 제이크 아리에타가 나온다고 전했다.
1선발의 영광을 안은 헨드릭스는 이번 시즌 후반기 13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이는 후반기 내셔널리그 투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로 나온 그는 5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컵스는 이 5경기 중에 3경기를 이겼다.
컵스의 상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아직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맥스 슈어저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이날 슈어저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로테이션 순서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MLB.com 등 현지 언론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2의 성적을 기록한 스트라스버그는 특히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3(32 2/3이닝 3자책)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통산 세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 매든 컵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비전시리즈 선발로 카일 헨드릭스, 존 레스터, 호세 퀸타나, 제이크 아리에타가 나온다고 전했다.
1선발의 영광을 안은 헨드릭스는 이번 시즌 후반기 13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이는 후반기 내셔널리그 투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로 나온 그는 5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컵스는 이 5경기 중에 3경기를 이겼다.
컵스의 상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아직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맥스 슈어저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이날 슈어저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로테이션 순서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MLB.com 등 현지 언론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2의 성적을 기록한 스트라스버그는 특히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3(32 2/3이닝 3자책)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통산 세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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