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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 심쿵 액션…어색한 기류
입력 2017-10-04 21:00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4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고영탁 연출, 염일호·이해정 극본)에서 차태진(도지한)이 무궁화(임수향)를 혼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진과 무궁화가 추석을 맞이해 빈집털이범을 검거하는 사이 도둑이 무궁화에게 기습 공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태진은 도둑을 순간적으로 제압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무궁화와 차태진은 명절에 순찰을 돌고 있었다. 마침 주택가를 둘러보던 무궁화는 현관이 열려있는 한 집 앞에 멈춰 서게 됐다. 본능적으로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무궁화는 현관으로 다가갔다.

무궁화가 현관문을 열려는 찰나, 차태진은 갑자기 달려들어 무궁화를 감싸 안았다. 문 앞에서 타이밍을 기다리던 빈집털이범이 무궁화를 향해 달려들었던 것. 차태진은 몸싸움 끝에 빈질털이범을 제압하고 무궁화를 지켜냈다.


서에 돌아와서도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는 계속됐다. 경찰관들이 모여 무궁화가 싸온 전을 나눠 먹을 때에도 차태진은 집에 손님이 와 있다면서 자리를 떴다. 무궁화는 민망해 했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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