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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어요` SF9 로운 "라디오는 슈키라만 들었다"…성시경 굴욕
입력 2017-10-04 16: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SF9의 로운이 학창시절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애청자였다고 밝혔다.
최근 KBS2 '혼자왔어요' 녹화 중 로운이 "어린 시절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고 말하자 MC 성시경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어떤 라디오를 즐겨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로운은 망설임 없이 슈키라(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라고 답해 과거 라디오 DJ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시경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당황한 성시경은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여행 속 다른 추억을 풀어보는 '혼자왔어요'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여행의 초점을 사람들과의 관계에 두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방영 된 '썸 여행 편'에 이어 4일 오후 11시 'YB&OB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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