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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영구결번…이만수·양준혁 이어 삼성 3번째
입력 2017-10-04 11:20 
이승엽 영구결번은 삼성 역대 3번째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엽 영구결번은 삼성 라이온즈 창단 후 3번째다.
이승엽은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10-9승)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KBO리그 최종전을 치렀다. 은퇴식으로 삼성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배번 36은 이만수의 22, 양준혁의 10에 이어 삼성의 3번째 영구결번이다. 삼성 소속으로 이승엽은 한국시리즈 4차례 우승 및 1번의 MVP 그리고 정규시즌 MVP 5회 및 10차례 골든글러브에 선정됐다.

이승엽의 KBO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0.302 및 1355득점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 57도루 1055사사구. 464차례 2루타와 28번의 3루타도 있다.
KBO 공식 홈페이지가 2002년부터 공개한 비율기록을 보면 이승엽은 장타율 0.572 출루율 0.389로 OPS가 0.96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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