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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연속골’ 주민규, 2주 연속 K리그 MVP
입력 2017-10-03 16:07 
‘7경기 연속골’ 주민규가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MVP가 됐다. 31라운드에 이은 연속 선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7경기 연속골 주민규(상주)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2라운드 MVP가 됐다. 31라운드에 이은 연속 선정이다.
주민규는 9월 30일 포항과의 원정경기(2-2무) 2골로 혼자 상주의 모든 득점을 했다. ‘7경기 연속골은 이동국(2013년), 조나탄(2016년)과 함께 K리그 클래식 타이에 해당한다.
서울과의 33라운드 경기에서 주민규가 득점하면 황선홍(1995년), 김도훈(2000년)과 함께 ‘8경기 연속골로 K리그 통산 최다기록 타이가 된다. K리그는 2013년부터 클래식-챌린지(2부리그) 승강제가 도입됐다.
김경민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MVP에는 부산 골키퍼 김경민이 선정됐다. 김경민은 1일 홈경기에서 성남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어 0-0 무승부에 공헌했다.
라운드별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투아이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다.
■K리그 클래식 32R 베스트11

MVP : 주민규(상주)
FW
정조국(강원)
박기동(수원)
주민규(상주)
MF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룰리냐(포항)
심동운(포항)
DF
리차드(울산)
김민재(전북)
박진포(제주)
GK
조현우(대구)
베스트팀 : 포항
베스트매치 : 수원 vs 전북
■K리그 챌린지 32R 베스트11

MVP : 김경민(부산)
FW
김륜도(아산)
백성동(수원F)
MF
이재안(아산)
황인범(대전)
정재희(안양)
한의권(아산)
DF
이주용(아산)
전민광(서울E)
박준희(안산)
유연승(안산)
GK
김경민(부산)
베스트팀 : 안산
베스트매치: 아산 vs 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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