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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어시스트’ 9월 케인 최고 경기(ESPN)
입력 2017-10-03 13:05  | 수정 2017-10-03 13:10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APOEL과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원정경기 토트넘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5) 득점을 도운 토트넘 홋스퍼 동료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의 기회창출이 해당 선수 월간 최우수 퍼포먼스에 포함됐다.
스포츠방송 ESPN은 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 9월 베스트 퍼포먼스 7를 선정하여 보도했다. 해당 기간 토트넘 공식전 6경기 11골 1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2.11이라는 가공할 활약을 펼쳤다.
케인이 9월 가장 빛난 경기로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H조 1차전(3-1승)이 선정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맞아 전반 4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것을 포함하여 2득점 1도움으로 토트넘 모든 골에 관여했다.

ESPN은 케인은 도르트문트라는 유럽 일류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라면서 원톱이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대한 완벽한 예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에게 훌륭한 어시스트를 제공하여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줬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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